베이비앙 수영복 후기, 30개월 M90부터 L100까지 입혀봤어요
아이 수영복을 고를 때 디자인만 예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직접 물놀이를 다녀보니 확인해야 할 게 정말 많더라고요.
사이즈는 잘 맞는지, 젖었을 때 움직이기 불편하지 않은지, 물놀이기저귀를 따로 입혀야 하는지도 은근히 고민됐어요.
저희 집에서는 베이비앙 튜브오리와 튜브돌핀 수영복을 이나와 이서에게 실제로 입혀봤어요.
특히 노란색 튜브오리 수영복은 이나가 30개월 때 입기 시작해 나중에는 동생 이서까지 물려 입혔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이즈만 잘 고르면 어린아이 물놀이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수영복이라 정말 만족합니다ㅎㅎ

베이비앙 수영복, 어떤 제품인가요?
제가 입힌 제품은 다음 두 가지예요.
- 노란색: 베이비앙 튜브오리 아기 유아 수영복
- 코랄색: 베이비앙 튜브돌핀 아기 유아 수영복
- 기본 구성: 긴팔 상의와 수영장 기저귀 기능이 있는 하의
- 선택 구성: 수영모가 포함된 3종 세트
- 하의 형태: 팬티형 또는 바지형 선택 가능
- 제조국: 대한민국
베이비앙 공식 상품 페이지를 보면 2종 세트와 수영모를 포함한 3종 세트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상·하의와 같은 무늬의 수영모까지 있어 한 벌로 입혔을 때 정말 귀여웠어요.

30개월 아이에게 M90을 입혀본 후기
노란색 튜브오리 M90은 이나가 30개월일 때 입었던 수영복이에요.
사진 속 모습을 보면 몸을 지나치게 조이지 않으면서도 물속에서 헐렁하게 뜨는 느낌은 크지 않았어요.
팔과 허리를 움직일 때도 불편해 보이지 않았고, 긴팔이라 팔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범위도 줄일 수 있었어요.
노란색은 파란 수영장 안에서도 눈에 잘 띄었어요. 사람이 많은 물놀이장에서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때 밝은색 수영복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고요.

M90과 L100 사이즈 비교
제가 보유한 제품 라벨에는 다음과 같이 표시되어 있었어요.
| 사이즈 | 라벨 권장 몸무게 | 실제 사용 |
|---|---|---|
| M90 | 11~14kg | 이나가 30개월에 착용 |
| L100 | 15~17kg | 이후 이나가 코랄색으로 착용 |
다만 같은 몸무게라도 배나 허벅지 둘레는 아이마다 달라요.
수영장 기저귀 기능이 있는 하의는 허벅지 부분이 지나치게 헐렁하면
내용물을 잡아주는 역할이 떨어질 수 있으니 월령보다 몸무게와 허벅지 핏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내년까지 입히려고 너무 큰 사이즈를 선택하면 물속에서 상의가 들뜨거나 하의 틈이 벌어질 수 있어요.
참고해서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첫째가 입던 수영복을 둘째에게 물려줬어요
이 수영복을 오래 사용했다고 느낀 가장 확실한 이유는 이나가 입던 노란색 M90을 이서에게 다시 물려 입혔기 때문이에요.
최근 워터파크에서는 이나가 코랄색 L100을 입고, 이서는 언니가 입었던 노란색 M90을 입었어요.
자매가 같은 디자인의 다른 색상을 입으니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붐비는 곳에서도 두 아이가 눈에 잘 띄었답니다.
한두 번 입고 끝나는 수영복이 아니라 자매가 차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어요.
실제로 여러 차례 사용해 본 경험이라 더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네요.

물놀이기저귀를 따로 입혀야 할까요?
베이비앙 수영복 하의에는 재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 기저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여기서 ‘기저귀 포함’은 일회용 기저귀가 함께 배송된다는 뜻이 아니라 하의 자체에 안감과 배변을 잡아주는 구조가 있다는 의미예요.

하지만 수영장 기저귀는 완전히 새지 않는 방수 기저귀가 아니에요.
미국 CDC 역시 물놀이기저귀가 고형 변 일부를 잡아줄 수는 있지만 완전한 누수 방지 제품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설사 증상이 있는 아이는 수영장 이용을 미루는 것이 안전해요. CDC 물놀이기저귀 안내
방문할 수영장에 따라 일회용 물놀이기저귀나 추가 방수 팬티를 요구할 수도 있으니 시설 규정도 미리 확인해 주세요.
소재와 세탁법도 확인했어요
제가 확인한 제품 라벨 기준 소재는 다음과 같았어요.
- 겉감: 폴리에스터 80%, 스판덱스 20%
- 안감: 폴리에스터 100%
- 세탁 온도: 약 30℃
- 표백제 사용 금지
- 다림질 금지
- 건조기 사용 금지
스판덱스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움직일 때 원단이 함께 늘어나고, 안쪽에는 별도의 흰색 안감이 덧대어져 있었어요.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수영장 물이 마르기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군 뒤, 비틀어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는 편이 좋아요.
건조기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신축성이나 프린트가 손상될 수 있으니 자연 건조를 추천해요.
직접 입혀보고 느낀 장점과 주의점
좋았던 점
- 밝은 색상이라 물놀이장에서 아이를 찾기 쉬워요.
- 긴팔 상의가 팔의 피부 노출을 줄여줘요.
- 하의에 수영장 기저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 상·하의가 분리돼 갈아입히기 편해요.
- 같은 무늬의 수영모를 함께 선택할 수 있어요.
- 첫째가 입은 뒤 둘째에게 물려줄 만큼 활용도가 좋았어요.
- 국내 제조 제품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구매 전 확인할 점
- 모자는 모든 기본 세트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므로 옵션을 확인해야 해요.
- 월령보다는 몸무게와 허벅지 둘레를 기준으로 골라야 해요.
- 수영장 기저귀는 완전한 누수 방지 제품이 아니에요.
- 건조기보다 자연 건조가 적합해요.
- 가격과 판매 옵션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베이비앙 수영복,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베이비앙 수영복은 아직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유아, 야외 수영장에서 피부 노출이 적은 긴팔 수영복을 찾는 아이,
형제자매가 물려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가정에 잘 맞아요.
무엇보다 이나가 30개월에 입었던 수영복을 이서가 다시 입는 모습을 보니 엄마 입장에서는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디자인만 귀여운 제품이 아니라 실제 물놀이에서도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었던 수영복이었어요.
아기 수영복 사이즈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무조건 크게 사기보다 현재 몸무게와 하의의 허벅지 핏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작은 차이가 아이의 편안함과 엄마의 만족도를 꽤 크게 좌우한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베이비앙 수영복 FAQ
베이비앙 수영복 M90은 몇 개월 아이에게 맞나요?
제품 라벨에는 M90이 11~14kg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30개월에 착용했지만 월령보다는 현재 몸무게와 허벅지 둘레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정확해요.
베이비앙 수영복에 물놀이기저귀가 포함되어 있나요?
하의 자체에 재사용 가능한 수영장 기저귀 기능이 들어 있어요.
일회용 물놀이기저귀가 별도로 들어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수영장 규정에 따라 추가 기저귀가 필요할 수 있어요.
수영모도 기본 구성인가요?
판매 옵션에 따라 달라요. 상의와 하의로 구성된 2종 세트와 수영모까지 포함된 3종 세트가 있으므로 결제 전 옵션을 확인해야 해요.
베이비앙 수영복은 건조기에 넣어도 되나요?
제품 라벨에는 건조기 사용 금지로 표시되어 있어요. 물놀이 후 깨끗한 물로 헹군 뒤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아요.
설사한 아이도 물놀이기저귀를 착용하면 수영할 수 있나요?
물놀이기저귀는 설사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해요. 아이에게 설사 증상이 있다면 다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수영장 방문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상상글 연구소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